최상급(새책)

대화를 하다 보면 당연히 논쟁이 따르기 마련이다. 논쟁을 할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결론을 지지해 주는 주장의 진리가 논증을 통해서 보전되었음을 확실히 하는 것이다. 논리학이란 간단히 말해서 '진리를 보존하는 논증의 학문'이라 할 수 있다.

책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삼단 논법'을 시작으로 귀류법,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철학, 괴델의 불완전성 원리, 제논의 운동 역설, 직관주의, 연역법과 귀납법을 거쳐 촘스키의 보편 문법에 이르기까지, 논리학의 주요한 흐름을 다양한 삽화를 곁들여 쉽게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