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개의 산문이 열리다 - 해주에서 장흥까지 (나62코너)

아홉 개의 산문이 열리다 - 해주에서 장흥까지 (나62코너)
아홉 개의 산문이 열리다 - 해주에서 장흥까지 (나6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일야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조계종출판사 / 201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96쪽
정가 / 판매가 16,000원 / 12,6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잘 알려져 있지만 잘 몰랐던 나말여초의 순간을 찾아 나선 철학자 이일야의 구산선문 답사기. 이 책의 특징은 중국에서 시작되어 한국에 전승된 선종을 소개하는 여타 도서와 달리 구산선문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는 데에 있다.

저자는 책의 초반 우리나라에 선불교가 전해진 역사적 상황을 정리하고, 이와 함께 남종선과 북종선으로 대표되는 중국 선승 혜능과 신수의 사상에 대한 기본 지식을 전한다. 이후 본격적인 산문 답사기에서는 정치와 문화, 사상 등을 아우르는 역사 개괄에 더불어 답사한 사찰, 사지에 여여한 선사들의 정신을 오늘날의 이슈와 함께 엮어 친절하게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구산선문과 관련된 사찰과 사지, 문화재에 관련된 도판 50컷은 텍스트를 좀 더 잘 이해하고, 무심코 찾은 사찰이나 박물관에서 보았지만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던 불교 문화재에 대해 다시 한 번 곱씹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한편 각 산문의 글 말미에는 답사노트를 두어 산문과 선승 관련 문화재와 사찰, 사지에 대한 정보를 수록해 일반 독자에게는 새로운 답사 여행의 팁을 주고, 불교 신자들에게는 또 하나의 성지순례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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