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와 원숭이 - 생물 철학자와 인도 철학자의 불교에 관한 12가지 대담 (알불32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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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생물철학자와 인도철학자의 불교에 관한 대담. 12개의 삶에 관한 키워드로 불교와 진화생물학을 통섭하는 책이다. 10여 년 전에 인연이 닿은 두 저자는, 전혀 다른 분야를 전공했음에도 서로 간의 철학적 고민이 비슷하다는 점을 인지하게 된다. 그것은 과학과 종교를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삶과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다.
두 저자는 불교라는 종교 이상의 학문이 과학이라는 학문과 어떠한 유사성을 보이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과학에서 신화에 이르기까지, 형이상학에서 현실 사회의 모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궁극적으로는 삶과 사회 그리고 철학과 종교와 같은 추상적인 주제들이 불교라는 현실 종교 안에서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를 이야기해 보자는 것이 두 저자의 초발심이었다.
초월적 존재에 대한 맹목적 믿음을 강요하는 타종교와는 다르게, 불교는 무아에 이르는 깨달음을 가장 이상적인 목표이자 최우선의 과제로 상정한다. 두 저자 역시 신앙보다는 지적 차원에 방점을 두고 불교를 논한다. 쉽게 말하면 바깥에서 본 불교다. 다양한 관점에서 불교를 그리고 그와 관계된 역사적 사실들, 과학과의 접점 등을 파악하기 때문에 두 학자의 첨예한 대담은 그래서 더 의미 있고 유쾌하다.
두 저자는 불교라는 종교 이상의 학문이 과학이라는 학문과 어떠한 유사성을 보이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과학에서 신화에 이르기까지, 형이상학에서 현실 사회의 모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궁극적으로는 삶과 사회 그리고 철학과 종교와 같은 추상적인 주제들이 불교라는 현실 종교 안에서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를 이야기해 보자는 것이 두 저자의 초발심이었다.
초월적 존재에 대한 맹목적 믿음을 강요하는 타종교와는 다르게, 불교는 무아에 이르는 깨달음을 가장 이상적인 목표이자 최우선의 과제로 상정한다. 두 저자 역시 신앙보다는 지적 차원에 방점을 두고 불교를 논한다. 쉽게 말하면 바깥에서 본 불교다. 다양한 관점에서 불교를 그리고 그와 관계된 역사적 사실들, 과학과의 접점 등을 파악하기 때문에 두 학자의 첨예한 대담은 그래서 더 의미 있고 유쾌하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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