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영화감독 4인을 말하다 - 김지운, 임상수, 민병훈, 최동훈 (알인86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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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아시아 시네마 컬렉션 6권. 이 책에서는 네 명의 감독을 다루었다. 도발적인 문제 제기를 하는 임상수는 언제나 패배하는 이들의 아픔에 포커스를 맞추었는데, 그러던 그가 최근 연출한, 따뜻한 낙관주의를 표방한 <나의 절친 악당들>이 흥행에 실패한 것이 몹시 아쉽다.
철저하리만큼 인공의 세상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김지운은 그 안에서 인간의 허무주의와 결코 성취할 수 없는 한계를 여러 장르로 표현했다. 그를 주목한 이유는 그의 영화가 우리 시대의 어떤 모습들을 보여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본질적인 내적 상처를 상징과 알레고리라는 방법으로 화면 속에 담는 작업에 몰두하던 민병훈은 지금은 그 방식을 고수하면서 한국적 상황에도 깊이 발을 담그고 있다. 가장 탁월한 대중적 감각을 지닌 상업주의 감독 최동훈은 케이퍼 무비라는 그만의 장르로 한국 사회를 해부하며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네 감독을 사회학적 의미, 포스트모던적 성과, 미학적 우아함, 장르적 해부 등으로 비평한 결과물이 이 책이지만, 그 밑바닥에는 사회학적 의미가 필연적으로 존재한다. 동시대 감성을 담고, 동시대 관객과 호흡하지 못하는 영화에 큰 점수를 주기는 어렵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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