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 - 하종오 시집 (알작62코너)

초저녁 - 하종오 시집 (알작62코너)
초저녁 - 하종오 시집 (알작6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하종오
출판사 / 판형 비(도서출판b) / 2014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195 / 159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6,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b판시선' 5권. 1975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하종오 시인이 2014년 회갑을 맞이하며 펴낸 시집. 시인으로서 불혹의 나이에 펴낸 28번 째 시집이기도 하다. 시집의 제목이 시사하고 있듯이 인생의 '초저녁', 즉 이제 초로에 접어든 하종오의 시세계를 그윽한 눈길과 심사로 저간의 삶의 이모저모를 되돌아보는 시편들로 시집을 꾸미고 있는 것이 이번 시집의 큰 특징이다.

흔히 하종오 시인을 '최후의 리얼리즘 시인'이라고 칭하는데 리얼리즘적 창작방법이 삶과 현실의 대척점에서 예각화 되기 십상인데 비해 하종오의 시들은 시종일관 최전선의 예각화가 간과하기 쉬운 지점, 즉 삶의 구석구석을 들추고 찾아내어 리얼리즘 시를 보다 풍성하게 만드는데 기여해 왔다고 말할 수 있다.

이번 시집 또한 예외 없이 서울의 변두리 골목에서 강화도의 논밭둑 길을 걸으며 명편들을 거둬들이고 있는바, 그의 시편들이 리얼리즘 시를 보다 더 '진정한' 것으로 만들기에 충분함을 보태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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