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킹과 천사 - 문학과지성 시인선 377 - 초판 (나3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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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조창환 시인의 일곱번째 시집. 전작 <수도원 가는 길> 이후 6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은 아주대에서 국문학을 가르치던 시인의 정년퇴임과 때를 같이하고 있어 그 의미가 사뭇 남다르다. 시인은 종교와 신에 대한 경외심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으로 자신만의 색을 견지해왔다. 이번 시집에 실린 총 63편의 시 역시 조창환 시인이 가진 색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전작 <수도원 가는 길>은 거대하고 아름다운 자연 앞에 선 인간이 가진 복잡한 감정의 형태와 색깔을 섬세하게 조형했다. 자연 속에 함께 뒤섞일 수 없는 소외감을 절망이나 왜소함으로 표현하지 않고 슬픔이나 고요, 고독으로 읽어내고 드러낸 그 시집에서, 시인은 범접하기 힘든 자연에 대한 외경과 인간에 대한 따뜻한 존중이 함께 어우러지는 보기 드문 균형감을 보여주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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