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독사 - 창비시선 397 (알창3코너)

까치독사 - 창비시선 397 (알창3코너)
까치독사 - 창비시선 397 (알창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병초
출판사 / 판형 창비 / 201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10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6,4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창비시선 397권. 1998년 「시안」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후 지역 문단에서 활동해온 이병초 시인의 세번째 시집. 토속적 향기가 물씬 풍기는 질박한 언어로 일상의 특별함을 노래하며 '오래된 새로움'의 묘미를 보여주었던 두번째 시집 <살구꽃 피고> 이후 7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도 시인은 추상적인 언어보다는 구체적인 언어, 표준어보다는 날것 그대로의 지역어를 살려 쓰는 자신만의 색채가 도드라진 시세계를 활짝 펼쳐 보인다.

감칠맛 나고 정감어린 우리 말씨에 엉겨 번지는 사람 냄새가 은은하게 퍼지는 정결한 시편들이 뭉클한 공감을 자아내며 아늑하게 와 닿는다.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슴속에서 절로 우러나는 시가 '까치독사'의 치명적인 독 같은 노래와 한몸이 되어 절정의 가객으로 빛나는, 우직한 전라도 사나이의 징하디징한 순정의, 사랑의, 열혈의 시집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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