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사랑이 있었다 - 솔의 시인 14 - 저자서명본 (알시30코너)

태초에 사랑이 있었다 - 솔의 시인 14 - 저자서명본 (알시30코너)
태초에 사랑이 있었다 - 솔의 시인 14 - 저자서명본 (알시3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임동확
출판사 / 판형 솔 / 2013년 1판1쇄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41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13,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솔의 시인' 14권. 임동확 시집.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형성과 소멸은 각각 고립된 사건이 아니라 모두 무한자와의 관계 속에서 일어난다. 그 어떤 하찮은 사물도 우주와의 연속성 또는 공통성 안에서 형성되고 소멸되는 것이다. 임동확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 <태초에 사랑이 있었다>의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바로 이것이다.

생성의 세계에 대한 무한한 공감과 모든 살아 있는 생명체에 대한 절대긍정이 <태초에 사랑이 있었다>의 핵심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조금의 결핍이나 탈락 없이 그 자체로 완전무결한 상태이며, 따라서 하나의 대상을 보는 것은 모든 대상을 보는 것이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임동확 시인의 시 '북'과 '정오', '무당개구리', '축제' 등에 반영되어 있다.

 

1부
가수의 노래에 술잔이 금가고 / 비창 / 밤벌레가 우는 사연 / 풍력발전기 / 작명作名 / 작아진다는 것은 / 거대한 책 / 주문진 / 빗방울 하나가 / 녹슨 종처럼 울기를 그친 것들이 / 시간의 힘―다시 운주사

2부
북 / 무당개구리 / 말뚝망둥어 / 뱀에 대한 옹호 / 허공의 길 / 변신 / 축제 / 정오 / 여름의 노래 / 태초에 사랑이 있었다 / 구름의 노래 / 창조자 / 먼지 / 우연을 기리는 노래

3부
풍경과 대화하는 법 / 내설악 / 겨울 철원평야 / 풀피리 소리―흑산도 각시당 / 겨울 북천 / 우항리 / 공룡 박물관 / 저기 애기 동백 한 그루―청산도靑山島에서 / 용대리의 여름 / 북행北行

4부
너를 기억하는 동안 / 등 / 그네 / 송정리역 / 푸른 잠바를 기리는 노래 / 남춘천南春川 / 역정歷程 / 삼도남초등학교 / 가서 돌아올 줄 모르는 것들은 / 추錘 / 헌사 / 섬진강

5부
나의 종교는 / 조기 / 밤비 / 목포 젓갈집 / 어떤 맑은 날 / 한여름 밤엔 창을 열고 / 포플러 나무 / 가을날에 / 영지影池

발문: 詩的 修行의 의미_임우기(문학평론가)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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