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가 맨 앞 - 문학동네 시인선 52 (알자2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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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문학동네 시인선' 52권. <제국호텔> 이후 10년 만에 내놓는 이문재 시인의 다섯번째 시집. '지금 여기'라는 화두는 시인의 시를 읽어온 독자들에게 그리 낯선 주제가 아니다. 시인은 1982년 <시운동> 4집에 시를 발표한 이래, 어쩌면 그보다도 일찍부터, 지금 여기라는 화두를 노상 품고 다녔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것은 동시에 '미래를 근심하는' 마음이었을 것이다.
시인은 그간 적도에서 눈썰매 타기, 유전자 속 그리움의 정보, '무위로서의 글쓰기', '은유로서의 농업', '인간중심주의', '세기말' '언제나 접속되어 있는 e-인간들' 등을 지금 여기에서 발견하거나 발명해왔다. 10년 전 시인에게 지금 여기가 디스토피아 또는 멋진 신세계였다면 그래서 시인이 언플러그드, 전원(電源)으로부터 절연을 이야기했다면, 이제 그는 "지금 여기 내가 맨 앞이었다"는 새로운 인식에 도달한 듯하다.
모두 85편의 시가 실린 <지금 여기가 맨 앞>은 4부로 나뉘어 있다. 시집의 해설을 쓴 문학평론가 신형철은 각 부의 키워드를 '봄', '중년성', '사랑/죽음' 그리고 '시공간의 사회학'으로 포착해 <지금 여기가 맨 앞>을 읽는다. 그리고 그는 이 시집 옆에 90여 년 전 씌어진 T. S. 엘리엇의 시 '황무지'를 불러내 나란히 놓는다.
시인은 그간 적도에서 눈썰매 타기, 유전자 속 그리움의 정보, '무위로서의 글쓰기', '은유로서의 농업', '인간중심주의', '세기말' '언제나 접속되어 있는 e-인간들' 등을 지금 여기에서 발견하거나 발명해왔다. 10년 전 시인에게 지금 여기가 디스토피아 또는 멋진 신세계였다면 그래서 시인이 언플러그드, 전원(電源)으로부터 절연을 이야기했다면, 이제 그는 "지금 여기 내가 맨 앞이었다"는 새로운 인식에 도달한 듯하다.
모두 85편의 시가 실린 <지금 여기가 맨 앞>은 4부로 나뉘어 있다. 시집의 해설을 쓴 문학평론가 신형철은 각 부의 키워드를 '봄', '중년성', '사랑/죽음' 그리고 '시공간의 사회학'으로 포착해 <지금 여기가 맨 앞>을 읽는다. 그리고 그는 이 시집 옆에 90여 년 전 씌어진 T. S. 엘리엇의 시 '황무지'를 불러내 나란히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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