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은 돌아오고 나는 거기 없었네 - 실천시선 220 (알시5코너)

그 사람은 돌아오고 나는 거기 없었네 - 실천시선 220 (알시5코너)
그 사람은 돌아오고 나는 거기 없었네 - 실천시선 220 (알시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안상학
출판사 / 판형 실천문학사 / 2014년 1판2쇄
규격 / 쪽수 150*210 / 144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6,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198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안상학 시인의 시집.

전작 <그대 무사한가>, <안동소주>, <오래된 엽서>, <아배 생각> 등을 통해 질박하면서도 결 고운 서정을 보여준 바 있는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짙은 그리움의 노래를 부르며 인간의 삶에 만연한 슬픔의 몽우리들을 보듬는다.

 

 "사람은 고독할 때만이 자신과 이웃에 대해 진실할 수 있다. 안상학의 시에는 유난히 외로움이 가슴 아프도록 깔려 있다. 외로움을 아는 인간은 그 외로움에 대한 소중함도 안다. 결코 외로움을 떨쳐버리려는 무모한 짓은 말아야 한다. 고독을 지켜나가는 것, 그것이 시를 쓰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될 것이다."

아동문학가 고 권정생이 안상학 시인의 한 시집에 부친 말이다.

그의 말마따나 이번 시집에는 안상학 시인의 가슴 아픈 외로움이 도처에 깔려 있다. 시인은 마음의 허리를 굽혀야 비로소 볼 수 있는 것들을 위해 오래도록 쪼그려 앉아 그 작은 것들의 소리에 정성스레 귀를 기울인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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