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의 바다 - 문정희 시집 (알시21코너)

카르마의 바다 - 문정희 시집 (알시21코너)
카르마의 바다 - 문정희 시집 (알시2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문정희
출판사 / 판형 문예중앙 / 2012년 초판4쇄
규격 / 쪽수 135*210(시집 정도의 크기) / 164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7,2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문예중앙시선' 20권. 문정희 시인의 시집.

이번 시집은 문정희 시인이 지난 2011년 물의 도시 베네치아에 체류하던 시기에 온몸으로 빚어낸 '물의 시집'이다. 모든 길이 물로써 시작되어 물로써 이르고 모든 바닥이 물로 출렁이고 모든 끝이 물에 닿는 도시에서, 시인의 '물에 대한 감각'은 극대화되었다.

오랫동안 생명력과 정화의 상징으로써 물의 언어를 구사해오던 시인은, 이 시집에 이르러 마침내 그 언어의 정점에 이르렀다. 먼 이국에서 온 시인에게 베네치아의 물은 사랑을 이야기했고, 형벌처럼 고독을 내리기도 했고, 상처를 치유하는 정화수가 되어주기도 했다. 이 모든 물과의 만남을 시인은 '카르마'로 받아들인다.

1부 '살결'에서는 극한의 고독과 생의 비애, 사랑의 뜨거움을 노래한 시들을 묶었고, 2부 '물결'에서는 물방울 하나에서부터 바다에 이르기까지, 시인이 스스로 물의 몸이 되어 쓴 시들을 엮었다. 3부 '숨결'의 시들은 시인이 삶에 던지는 물음표와 느낌표와 마침표이다. 이번 시집에는 66편의 시와 함께 시인이 직접 베네치아 체류 중에 직접 촬영한 사진 7컷이 담겨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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