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철새처럼 만났다 - 황인숙 시집 (알문6코너)

우리는 철새처럼 만났다 - 황인숙 시집 (알문6코너)
우리는 철새처럼 만났다 - 황인숙 시집 (알문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황인숙
출판사 / 판형 문학과지성사 / 2008년 6쇄
규격 / 쪽수 135*210(시집 정도의 크기) / 136쪽
정가 / 판매가 0원 / 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도서 설명

8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저자의 시집.

나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그린 것일까? 이지러진 잠결의낙서 모든 것의 바로 그것인 그림자 라고 묘사한 `서 쪽 창에 의자를 놓고` 외 `똑같은 꿈` 등 세상살이의 복잡함과 무모함을 그린 83편의 시를 묶었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한 마리 외로운 참새처럼 도시의 굴뚝에서 나무로, 나무에서 처마끝으로 사냥하며 산책하며 날아다닌다.

시인의 언어의 깃털은 텀블링을 하듯이 세상살이의 복잡함과 무모함을 비집고 날으며, 생활의 보이지 않는 체취를 채집하여 산뜻하고 기막힌 향수를 빚어낸다.

그가 앉는 곳은 도시의 뒷골목이거나 세월의 허망, 마음의 쓸쓸함이지만, 그의 시는 비상의 아름다움을 멋지게 그려보이는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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