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없는 사람 - 문학과지성 시인선 397 (알문2코너)

눈앞에 없는 사람 - 문학과지성 시인선 397 (알문2코너)
눈앞에 없는 사람 - 문학과지성 시인선 397 (알문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심보선
출판사 / 판형 문학과지성사 / 2011년 초판3쇄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48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문학과지성 시인선' 397권.

첫 시집 <슬픔이 없는 십오 초>로 대중의 사랑과 문단의 호평을 두루 받아온 시인 심보선의 두번째 시집이다.

그는 "기쁨과 슬픔 사이의 빈 공간에 / 딱 들어맞는 단어 하나"를 만들겠노라고 선언한다. 바로 사랑이다.



여기서 시인이 연모하는 대상은 부재하는 연인, '문디mundi'라 불리는 세계이며, 시인은 쓸모 있는 것을 만드는 노동이 아니라 쓸모없는 것을 만드는 이 사랑의 활동에 골몰한다.

그리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술의 적요한 고독이 아니라 타인의 손을 맞잡는 것임을, 침묵이 아닌 소요와 동반으로 나를 변화시키는 일임을 역설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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