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 - 황동규 시집 (알시15코너)

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 - 황동규 시집 (알시15코너)
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 - 황동규 시집 (알시1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황동규
출판사 / 판형 문학과지성사 / 2003년 5쇄
규격 / 쪽수 135*210(시집 정도의 크기) / 120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4,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도서 설명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황동규 시인의 열두 번째 시집.

전작들에서부터 천착해온 소멸과 죽음의 이미지가 보다 깊어지고 성숙해졌음을 느낄 수 있다. 2002년 미당문학상을 받은 바 있는 '탁족'이 수록돼있다. 노 시인은 '집에서보다는/ 길에서 가고 싶다'고 말한다. 어슬어슬 멎어있는 세상 속을 캄캄해질 때까지 마냥 걷고 싶다고 읊조리는 시인.

오랜 시작생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젊고 예민한 시 감각이 돋보인다. 하나둘씩 주변에서 스러져가는 사물과 지인들을 대하며, '이제는 얕은 잠마저 거하다'고 말하는 어조가 아득한 울림을 전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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