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민복 시집 -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 (알시22코너)

함민복 시집 -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 (알시22코너)
함민복 시집 -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 (알시2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함민복
출판사 / 판형 창비 / 2014년 초판13쇄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36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6,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선한 마음에서 우러나는 '선천성 그리움'의 힘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외된 가난한 삶을 노래해온 함민복 시인의 시집.

<말랑말랑한 힘>에 이어 8년 만에 선보이는 다섯번째 시집이다. 요즘 시단의 풍경으로 보자면 꽤나 느린 걸음이지만, "함민복의 상상력은 우리가 기꺼이 공유해야 할 사회적 자본이다"라는 평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세월의 무게에 값하는 70편의 수작을 담았다.

부드러운 서정의 힘이 한결 돋보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가난한 삶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여유로움이 배어 있는 삶의 철학과, 타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는 '경험에서 이끌어낸 실존론적 사유'의 세계관을 펼쳐 보인다.

손끝에서 놀아나는 섣부른 수사나 과장 없이 정갈한 언어에 실린 솔직하고 담백한 '삶의 목소리'로 일구어낸 시편들이 따듯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잔잔한 울림을 선사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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