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아직 따뜻하다 - 창비시선 174 - 초판 (알시31코너)

집은 아직 따뜻하다 - 창비시선 174 - 초판 (알시31코너)
집은 아직 따뜻하다 - 창비시선 174 - 초판 (알시3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상국
출판사 / 판형 창비 / 1998년 초판
규격 / 쪽수 135*210(시집 정도의 크기) / 102쪽
정가 / 판매가 0원 / 8,5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 - 낙서, 밑줄, 변색 없이 상태 좋고 깨끗함

도서 설명

이상국 시인의 시편들은 끝없는 생산과 소비로 요약되는 자본주의의 속성과 반대되는 위치에 서서 새로운 시의 집을 지었다.

지배와 소유의 역사가 남긴 현대 사회의 오류를 시인인 빗겨 서 있는 것만큼 함께 생을 주고 나누었던 것들의 사라짐에 대해 깊은 애상을 보인다. 우리들이 의지하고 함께 호흡했던 아름다은 것들을 결코 놓아 버리지 않는 시인의 마음이 이 시집 전편에 흐른다. 그것들은 이웃이며 집이며 한 그릇의 국수이며 끓고 있는 물이기도 하다.

낡은 것 같으나 실로 새로운 인식을 요구한다. 시는 전체적으로 명료하고 진솔하면서도 깊은 상상력을 발휘하고 있다. 따뜻하게 그의 시가 다가오는 까닭은 시재들이 우리들의 삶과 유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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