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는 인문학 - 한국 인문학의 최전선 (알특29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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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인문학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이며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인문학은 어떤 것인가? 나아가 앞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인문학은 무엇인가? 이 책은 지금 여기의 인문학을 총점검하기 위한 25가지 질문에 답하는 22인의 인문학자들이 치열한 고민을 담은 책이다.
1장 「스티브 잡스는 인문학적 CEO인가」는 잡스로부터 비롯한 ‘인문학이라는 이 새로운 물신’을 폭로하고 비판한다. 2장 「안철수는 인문학적 정치인인가」는 언젠가 ‘제가 인문학은 아는데 정치는 잘 모른다.’고 말했던 안철수 현상의 신선함을 그의 인문 성향에서 발견하고 실체를 분석한다.
3장 「프랑스 철학은 왜 포퓰리즘이라는 의심을 받는가」는 20년 이상 우리 지성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온 현대 프랑스 철학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우리 시대의 구체적 문제들 한복판에서 프랑스 철학이 어떤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4장 「동양 고전은 왜 처세서로 읽히는가」는 동양 고전 열풍이 자칫 편향되고 얄팍한 처세론으로 흐를 수 있는 가능성을 경계하면서 동양 고전이 본래 처한 자리를 알려준다.
5장 「인문학에 관한 책들은 인문적인가」와 6장 「인문학 교실 붐, 어떤 성과를 냈나」는 우리와 가장 가까운 인문학 현장인 도서와 인문 교육 영역을 비판적으로 진단한다. 전자는 인문학의 이름을 내건 비인문적 도서의 정체를 폭로하며 인문학 서적의 긍정적 본질을 그리려 노력하고, 후자는 최근의 인문학 붐과 그로 인한 각종 인문 교양 교육의 현주소를 비판적으로 살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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