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의 싹 - 오늘의 한국 인문학을 있게 한 인문고전 12선 (알집48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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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오늘날 독자가 인문학을 응용하는 데, 또는 인문학을 실생활에 더욱 쓸모 있게 이용하는 데 앞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인문학의 시작’을 이해하는 일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인문학의 싹을 틔워 서구의 사상사만큼이나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가지를 뻗어온 우리 인문학의 성장과정을 거꾸로 추적해 그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인문고전’들을 소개한다.
지리, 문명, 노동, 문학, 철학, 통계, 신화, 교육 등 우리 인문학의 거의 전 분야를 대표하는 고전들을 텍스트로 삼아 인문학박물관에서 대중강연을 벌인 12명의 인문학자들조차 “아, 우리 지성사에도 큰 흐름이 있었구나!”하고 놀랄 만큼 이 고전 목록은 역사적 개연성과 인문학적 깊이를 지녔다.
특히 일제에 저항하면서 ‘모든 것의 수치화·계랑화’와 같은 근대적 사고의 발달이 더욱 가속화되었던 역사(《숫자조선연구》)나 해방기 이념의 혼재로 등장한 아나키즘의 유행과 한국화(《신조선혁명론》), 분단 이후 분명한 대응점을 갖게 된 남북의 정치사상(《쏘련인상》) 등을 논의하는 고전들은 한국사회와 한국인의 본질을 꿰뚫는 것으로, 한국 사상의 변천을 환히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고전이 주는 지루한 느낌을 덜어내고 이 책들을 처음 접했던 당대 사람들의 흥분을 고스란히 전하기 위해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문학자 12인의 입을 빌려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거대한 사상사를 한눈에 조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리, 문명, 노동, 문학, 철학, 통계, 신화, 교육 등 우리 인문학의 거의 전 분야를 대표하는 고전들을 텍스트로 삼아 인문학박물관에서 대중강연을 벌인 12명의 인문학자들조차 “아, 우리 지성사에도 큰 흐름이 있었구나!”하고 놀랄 만큼 이 고전 목록은 역사적 개연성과 인문학적 깊이를 지녔다.
특히 일제에 저항하면서 ‘모든 것의 수치화·계랑화’와 같은 근대적 사고의 발달이 더욱 가속화되었던 역사(《숫자조선연구》)나 해방기 이념의 혼재로 등장한 아나키즘의 유행과 한국화(《신조선혁명론》), 분단 이후 분명한 대응점을 갖게 된 남북의 정치사상(《쏘련인상》) 등을 논의하는 고전들은 한국사회와 한국인의 본질을 꿰뚫는 것으로, 한국 사상의 변천을 환히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고전이 주는 지루한 느낌을 덜어내고 이 책들을 처음 접했던 당대 사람들의 흥분을 고스란히 전하기 위해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문학자 12인의 입을 빌려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거대한 사상사를 한눈에 조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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