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린 책, 산 책, 버린 책 - 장정일의 독서일기 (알철23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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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2007년 발간된 <장정일의 독서일기 7> 이후 4년 만에 독자들 곁으로 돌아온 장정일의 독서일기. 독서'일기'에서 '독서'일기로 큰 방점의 위치를 이동시킨 이번 책은 기존의 독서일기와 차별성을 두는 구성과 편집으로 그간 서서히 확장되고 변화된 장정일의 독서 스펙트럼과 주제의식을 명쾌하고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기존의 독서일기가 독서와 무관한 일상의 이야기를 포함한, 거의 매일 쓰인 전형적인 일기형식이었던 반면, <빌린 책, 산 책, 버린 책>은 저자 개인의 일상은 거의 완전히 배제한 채 책읽기의 방법이나 주제 등에 온전히 할애한다. 읽은 책의 성격와 주제에 따라 묶여 있으며, 예전에 비해 문학의 비율이 확연히 줄고 인문, 사회과학 분야의 책이 다수를 차지한다.
장정일은 "읽은 책이 세상이며, 읽기의 방식이 삶의 방식"이라고 말한다. 왜 그 책을 읽는지 세 가지 이상의 동기를 가질 것, 좋은 책과 나쁜 책을 볼 줄 아는 자신만의 시각 갖기 등 장정일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창적인 책읽기를 통해 베스트셀러에 대한 비판, 안타깝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책들,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최근의 책들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100만 부 돌파를 선전하는 <엄마를 부탁해>부터 정말 좋은 책인데 판매가 저조해 안타까운 <황천의 개>, 문화사 관련 <잠들면 안 돼, 거기 뱀이 있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88만원 세대> <삼성을 생각한다> 등 83권의 책에 대한 74꼭지의 독후감이 실려 있다.
작가의 말 - 책을 파고들수록 현실로 돌아온다
1부 - 읽기의 방식이 삶의 방식이다
내가 왜 이 책을 읽는지 - 장정일의 독서일기
20대의 독립을 위하여 - 88만원 세대
삼성 말고 아무거나 - 삼성을 생각한다
인간적인 경제학 -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미국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 제국의 미래
문학이 사회적 임무에서 자유로워진다면? - 근대문학의 종언
지식: 발생과 진화의 계통수 - 피가 되고 살이 되는 500권, 피도 살도 안되는 100권
책이란 읽지 않고서는 체험할 수 없는 것 -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인쇄 문화와 책 문화 - 책은 죽었다
읽기의 방식은 삶의 방식이다 - 천천히 읽기를 권함
당신은 애서광인가? - 자가진단법 수록 - 애서광 이야기
‘나’의 고민을 극복하는 혜안 - 고민하는 힘
2부 - 우리는 과거로부터 얼마나 멀어졌을까
문명 세계를 향한 도전 - 잠들면 안 돼, 거기 뱀이 있어
작가의 말 - 책을 파고들수록 현실로 돌아온다
1부 - 읽기의 방식이 삶의 방식이다
내가 왜 이 책을 읽는지 - 장정일의 독서일기
20대의 독립을 위하여 - 88만원 세대
삼성 말고 아무거나 - 삼성을 생각한다
인간적인 경제학 -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미국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 제국의 미래
문학이 사회적 임무에서 자유로워진다면? - 근대문학의 종언
지식: 발생과 진화의 계통수 - 피가 되고 살이 되는 500권, 피도 살도 안되는 100권
책이란 읽지 않고서는 체험할 수 없는 것 -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인쇄 문화와 책 문화 - 책은 죽었다
읽기의 방식은 삶의 방식이다 - 천천히 읽기를 권함
당신은 애서광인가? - 자가진단법 수록 - 애서광 이야기
‘나’의 고민을 극복하는 혜안 - 고민하는 힘
2부 - 우리는 과거로부터 얼마나 멀어졌을까
문명 세계를 향한 도전 - 잠들면 안 돼, 거기 뱀이 있어
자꾸 헌책방을 찾게 되는 까닭 - 사막의 꽃
누가 앤디 워홀의 그림 앞에서 울먹이겠는가? - 그림과 눈물
소외된 자들의 슬픈 관음증? - 움베르토 에코와 축구
한국 연극계의 두 뿔 달린 괴물 - 장진 희곡집
아버지의 연극을 눈치챘을 때 - 아버지를 위하여 / 아버지를 찾습니다
노년에 대한 감동적인 정의 -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 창녀 / 모두가 창녀다
인도 안의 식민지, 불가촉천민 - 암베드카르 / 신도 버린 사람들
성차별의 이중 잣대 -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양심이 마비된 도덕적 문맹 - 유니스의 비밀
왕따들이여 부조리에 대면하라 - 재스퍼 존스가 문제다 / 앵무새 죽이기
낯선 범죄자들 - 사과는 잘해요 / 미나
아래로부터의 정치, 가능할까? - 직접행동
민주주의는 선거가 아닌 추첨? - 선거는 민주적인가
“내가 예전에 해봐서 아는데…” - 신화는 없다
무사도에서 수술용 메스로, 그리고 다시 일본도로 - 에도의 몸을 열다
지식 권력이 휘두르는 폭력 - 불쏘시개
메이지유신은 요리 혁명이다 - 돈가스의 탄생
낭만적 사랑과 에로스의 비대칭성 - 부르주아 전 / 꿈의 노벨레
한국의 근대성을 파고들다 - 이 영화를 보라
거짓말은 민주주의의 조건이다 - 거짓말하는 사회
배신에도 수준이 있다 - 신뢰와 배신의 심리학
한국형 정경유착의 원흉 - 박정희의 사상과 행동
우리는 과거로부터 얼마나 멀어졌나 - 장미와 씨날코
세계자본주의적 관점에서 본 개발 독재 - 박정희 체제의 성립과 전개 및 몰락
국가 운동으로 잊혀진 진실 - 그들의 새마을운동
민족주의의 역설 - 오 하느님
3부 - 나는 타인이며 타인은 동시에 나다
한 번도 포착되지 않은 풍경 - 마크 슈미트의 이상한 대중문화 읽기
거울에 비친 두 이야기 - 비밀 : 나와 나 사이에 숨겨진 열두 가지 이야기
한국문학의 사건 아닌 사건 - 숭어 마스크 레플리카
패배자들의 목소리 - 핫 라인
신 노인의 무기력과 분노 - 폭주노인
일본의 역주행 - 일본의 재구성
공존을 위한 끝없는 질문과 비판 - 저항의 인문학
흑인 꼬마들의 큰 바위 얼굴 - 오바마 이야기
또라이 공화국 - 또라이 제로 조직
멋진 남자가 되려면 - 남자들에게
‘뉴라이트’라고 쓰고 ‘뉴또라이’라고 읽는다 - 뉴라이트 비판
정신과 육체의 관능적 조화 - 르네상스의 여인들
전쟁과 연애, 정치와 결혼의 닮은꼴 - 마키아벨리와 에로스
80여 년 만의 부활 - 게공선
굶어죽을 수 있는 자유라니?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 탐욕의 시대
진짜 두려움을 아는가? - 생존의 비용
운명 없음 - 운명
물은 흘러가지만 피는 반드시 돌아온다 - 황천의 개
불가능한 사상의 연금술사 - 잭 런던
되풀이되는 역사 - 강철군화
패잔병들을 위한 영웅담 - 러일전쟁, 제물포의 영웅들 / 잭 런던의 조선 사람 엿보기
4부 - ‘나쁜 책’을 권해도 무방한 시절은 없다
‘을서문고’ 있어요? - 도서관에 ‘문고 읽기 운동’을 제안하다
이들은 훗날 어떤 지옥에 갈까? - 악! 법이라고?
귀신의 궁시렁이 삼켜 버린 근본적인 질문 - 엄마를 부탁해
이민자 앞에서 흔들리는 프랑스의 관용 - 프랑스의 문화전쟁 : 공화국과 이슬람
문학의 과거 - 어느 잡범에 대한 수사 보고
주변부에서 살아가는 주인공들 - 캔들 플라워
정치가 윤리와 작별할 때 -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
인간이 신의 자리에 앉을 수 있나 - 단두대에 대한 성찰
역사는 발전한다는 믿음으로 - 역사가의 시간
자기 배려의 주체성 - 주체의 해석학
자유는 천부적인 충동 - 자발적 복종
애국자들은 필연적으로 국가에 저항하느니 - 세계를 뒤흔든 시민 불복종
저항만이 대안이다 - 영혼 없는 사회의 교육 /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
사라지지 않을 ‘책 문화’를 위하여 - ‘나쁜 책’을 권해도 무방한 계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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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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