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는 사람을 위한 괴테 - 괴테의 시와 잠언 (알작23코너)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자켓)-낙서, 밑줄 없이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도서 설명
괴테가 남긴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 중에서 시와 잠언, 단편들을 함께 엮은 작품집. 소품들이지만 오히려 짧은 글 속에서 괴테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1장 "삶 속에 행복하게 머물러라!"에 수록된 '들장미', '나그네의 밤노래', '가을 느낌' 등은 시는 사랑, 방랑, 순수, 자연을 충만하게 노래한다. 운문과 짧은 산문으로 이루어진 잠언에서는 절제된 이성을 바탕으로 삶과 예술을 통찰하는 괴테의 육성이 실려 있다.
2장 "희한한 얘기들"에는 4편의 단편 소설이 실려 있다. '슈트라스부르크 무용 선생의 딸들'은 괴테의 젊은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인데, 청년 괴테를 두고 무용 선생의 두 딸이 각축을 벌이는 일화는 리듬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나폴리의 공주님'은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기>에 실린 이야기로, 역시 괴테 자신이 이탈리아 여행에서 체험한 일화다. '희한한 이웃 아이들'은 경쟁적이고 적대적이었던 소년, 소녀가 성장하여 다시 만나면서 사랑을 깨닫게 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묘사되어 있다.
독일어로 단편 소설을 의미하는 '노벨레'는 괴테가 본래 '사냥'이라는 제목으로 구상한 소설로서 피리부는 소년과 맹수의 유대감을 통해 사랑과 신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한다. 이 짧은 단편들은 단숨에 읽히면서도 짧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긴장과 반전, 극적인 구성이 적절히 어울어졌다.
마지막 장에는 희곡 <파우스트> 중 '천상의 서곡'이 소개되었다. 이것은 '헌사'나 '무대 위의 서막'과 더불어 극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나오는 장면으로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 하느님이 파우스트를 두고 내기를 시작하는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파우스트> 전체의 틀과 내용을 예고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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