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아 어딨노? - 할머니가 일러주는 70가지 산나물 이야기 (나87코너)

산나물아 어딨노? - 할머니가 일러주는 70가지 산나물 이야기 (나87코너)
산나물아 어딨노? - 할머니가 일러주는 70가지 산나물 이야기 (나8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편해문 (지은이), 권대성 (감수)
출판사 / 판형 소나무 / 2006년 초판
규격 / 쪽수 135*195(작은책 크기) / 181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 - 상태는 아주 좋은데 속지 첫장 제목란에 공공기관 직인(도장) 있음

도서 설명

안동 시장에 나물을 해다 파는 할머니들로부터 전해들은 우리 민중의 나물살이 이야기이다. 지은이를 비롯한 10여명의 답사팀이 할머니들로부터 채록한 생생한 육성을 통해, '시집 온 새댁이 나물 이름 서른 가지를 모르면 굶어 죽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람과 풀이 가까이 어울려 사는 현장을 재구성한다.

총 4부 구성으로 1,2,3부에서는 나물을 캐러 숲 속을 다니고, 먹는 나물과 못 먹는 나물을 가려내고, 집에서 삶고 우려내고 말려 보관하고 무쳐 먹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다뤘다. 정감있는 할머니들의 사투리와 생활미가 묻어나는 사진들, 그리고 민속 문헌과 민요 등으로부터 이끌어낸 인문학적 정보들이 한데 조화를 이룬다.

한편 4부는 김연수 할머니로부터 전해들은 아흔 가지 나물 중 일흔 가지를 추린 산나물 도감으로 꾸려졌다. 산나물 민속지로서 지역색과 현장감을 살려 '개미치(뚝갈)', '미물나물(참꽃마리)' 등 안동 사투리에 따른 나물 이름을 기본적으로 쓰면서도 학명으로도 나물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여 실용 식물도감의 역할에도 충실하다.

특히 부록으로 산나물과 함께 살아가는 안동 할머니들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 DVD '으너리야 더너리야'가 제공된다. 책과 영상이 좋은 짝을 이뤄 영상 감상의 즐거움과 내용의 깊이를 더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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