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마, 인간을 말하다 - 사상의학의 유학적 토대부터 장부론과 병증론, 후인들의 발자취까지 (알87코너)

이제마, 인간을 말하다 - 사상의학의 유학적 토대부터 장부론과 병증론, 후인들의 발자취까지 (알87코너)
이제마, 인간을 말하다 - 사상의학의 유학적 토대부터 장부론과 병증론, 후인들의 발자취까지 (알8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정용재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정신세계사 / 2013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08쪽
정가 / 판매가 20,000원 / 1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인데 책바닥에 볼펜으로 작게 이름+날짜 남김

도서 설명

「1893년 7월 13일, 이제마는 드디어 《동의수세보원》 집필을 시작한다. 그 첫 마디는 매우 묵직한 말이었다. ‘우주는 네 가지로 구성된다. 그것은 하늘과 땅과 세상과 인간이다!’ 동의수세보원의 두 챕터인 <성명론>과 <사단론>이야말로 유학의 제개념을 사용해 이제마가 건축한 새로운 세계관을 압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 성명론>과 <사단론>은 이제마의 글 중 가장 집약적인 글이라 할 수 있다. 유교 문명에서 문제의식의 중심을 형성한 어휘들이 모두 등장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멀건 국을 졸이고 또 졸여서 농축된 젓갈로 만들어버린 느낌이라고 할까? 이제마는 《동의수세보원》을 쓰면서 《격치고》를 통해 무르익은 사상을 다시 한 번 체계적으로 요약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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