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이 낳은 철학 철학이 바꾼 역사 1 - 네오르네상스를 위하여 (알205코너)

문명이 낳은 철학 철학이 바꾼 역사 1 - 네오르네상스를 위하여 (알205코너)
문명이 낳은 철학 철학이 바꾼 역사 1 - 네오르네상스를 위하여 (알20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정우 (엮은이)
출판사 / 판형 길 / 2014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00쪽
정가 / 판매가 22,000원 / 17,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역사와 철학을 동시에 조망하려는 이 책은 전체를 3부로 구성, 총 2권으로 펴낼 예정이다. 그 가운데 이번에 출간한 1권에는 각각 동양 문명의 역사와 철학, 서양 문명의 역사와 철학을 다룬 제1부와 제2부가 묶여 있다.

제1부에서 살펴본 철학사상은 유가사상/유교, 도가사상/도교, 법가사상, 불교, 성리학, 양명학, 근대 동북아 사상으로, 이들 각각의 철학은 춘추전국시대의 중국(유교, 도교, 법가)과 인도 문명(불교), 중국 송나라(성리학), 명나라(양명학), 청나라(고증학), 18~19세기의 조선(실학)을 비롯한 동아시아를 배경으로 태어나서, 다시 그 시대들을 결정적으로 바꾸어놓았다. 또한 제2부에서는 그리스와 로마의 문명과 철학, 중세 기독교 문명의 철학, 그리고 르네상스를 거쳐 근대의 인식론과 정치철학을 다루었다.

다루는 범위가 방대하기는 하나, 너무 두꺼운 책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13개의 챕터만으로도 충분히 깊이 있고 고르게 서술하고자 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대개의 교양서들이 추구하게 마련인 “쉽고 재미있게”라는 덫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했다. 즉 재미있게 쓰려다가 흥미를 자아낼 요소나 관점만을 부각하는 바람에 전체를 균형 있게 보여주지 못한다거나, 쉬워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다루는 대상 자체의 수준까지 깎아내리고 마는 덫에 빠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애초 이 책이 각 사상을 전공한 학자들이 대학 교양수업을 위해 집필한 강의 자료를 수정, 보완한 것이라는 점에 힘입은 바가 있다. 그리고 그 원고들을, 최초의 대안철학학교인 철학아카데미를 창설해 시민 철학 강좌의 활성화에 기여했고, 현재는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양학부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철학자 이정우가 책으로 엮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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