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늉 - 다산 율곡 퇴계 선생이 들려주는 인생이야기 (알소27코너)

숭늉 - 다산 율곡 퇴계 선생이 들려주는 인생이야기 (알소27코너)
숭늉 - 다산 율곡 퇴계 선생이 들려주는 인생이야기 (알소2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상렬 (지은이)
출판사 / 판형 큰산 / 2002년 개정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28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다산, 율곡, 퇴계 등 선현들의 지혜와 삶의 가르침을 모아 엮은 잠언집.

 

보석 같은 경구와 신토불이의 말씀으로 가득한 이 책을 새삼 선보이게 된 것도, 이 같은 시대의 요구에 부응한 국민적 수신독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나라의 3대 성현을 들라면 누구든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 그리고 다산 정약용 선생을 꼽는데 주저치 않을 터이다.

불세출의 사상가이며 경세가인 동시에 어리석은 민초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바를 분명하게 제시한 민족의 큰 스승들이기 때문이다. 세 분은 또한 척박한 이 땅 위에 굳게 발을 내딛고서 오로지 진리탐구와 참된 인간성의 계발에 평생을 바쳐온 선각자들이었다.

세 분들의 빛나는 말씀을 오늘에 되살려 음미할 수 있다는 건 실로 자랑스러운 긍지이며 축복이다. 독자들은 여기에 실린 신토불이 정신의 에스프리를 통해 두엄냄새 물씬한 우리의 얼과 토양을 직접 어루만지게 될 뿐만 아니라, 과연 어떻게 살며 자식을 가르쳐야 할 것인가도 속속들이 깨닫게 될 것이라 믿는다.

그만큼 값진 국민 필독서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담고 있는 양서이기 때문이다. 선생들이 의도한 본뜻은 최대한 살리되 오늘의 정서에 걸맞게 가능한 한 쉽고 평이한 문장으로서의 윤문을 거치면서, 엮은이가 연신 찬탄하며 느낀 것은 '이것이 바로 참교육의 실천이론서이며 우리 고유의 올곧은 정신'이라는 가슴 뿌듯한 자존심의 발견이었다.

실로 구구절절이 '옳으신 말씀'으로만 채워져 있는 책이며 아버지의 무릎 아래서 주울 수 있는 사랑과 구수한 숭늉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정감 있는 글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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