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토 에코의 문학 강의 (알76코너)

움베르토 에코의 문학 강의 (알76코너)
움베르토 에코의 문학 강의 (알7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움베르토 에코 (지은이) | 김운찬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열린책들 / 2005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0*190(작은책 크기) / 470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8,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문학의 생산과 수용에 관한 이론에서부터 자전적 연대기에 이르기까지 문학에 관한 에코의 모든 생각을 압축해 담은 책이다. 총 18편의 글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학이란 무엇인지 말하기 위해 지은이의 자전적 요소들을 참조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문학의 기능을 논하는 첫 번째 글에서 에코는, 문학이 개인적 삶과 사회적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를 웅변적으로 드러낸다. 이어지는 작가작품론에서는 마르크스, 단테, 와일드, 조이스, 보르헤스 등 위대한 작가들의 근본적 특징을 각기 다른 주제를 통해 짚어 냈다. 여기에 문체, 상징, 형식, 아이러니 등 문학 이론의 핵심 개념들에 대한 기호학적 분석이 뒤따른다.

유년기에서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글쓰기를 요약하고 있는 마지막 대목에서는 소설의 전반적인 집필 과정과 실제 작업 순서, 독자와 문학 지망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사항들을 세세하게 일러 준다. 에코는 글쓰기의 진짜 즐거움이란 '하나의 세계를 만든다'는 데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글은 오로지 어떤 '독자'를 위해 쓰는 것이지 자기 자신을 위해서만 쓰는 글은 있을 수 없다는 그의 주장은 문학의 존재 이유를 매혹적으로 드러낸다.

 

문학의 몇 가지 기능에 대해
'천국 편' 읽기
'공산당 선언'의 문체에 대해
발루아의 안개
와일드: 아포리즘과 역설
학사 예술가의 초상
라만차와 바벨탑 사이에서
보르헤스와 영향에 대한 나의 고민
캄포레시에 대해: 육체, 피, 삶
상징에 대해
문체에 대해
빗속의 신호등
형식에서 지저분한 것들
상호 텍스트적 아이러니와 읽기의 층위들
'시학'과 우리
반미 3세대에 걸친 미국의 신화
거짓의 힘
나는 어떻게 소설을 쓰는가

옮긴이의 말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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