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출 수 없다 (알76코너)

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출 수 없다 (알76코너)
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출 수 없다 (알7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크리스 메르코글리아노 (지은이) | 공양희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민들레 / 2005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96쪽
정가 / 판매가 9,000원 / 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 거의 보지 않고 보관만 한 책임

도서 설명

<프리스쿨>이라는 제목으로 2002년 출간되었던 책의 개정판이다. 1969년에 세워진 대안학교 '알바니 프리스쿨'에서 삼십 년 동안 아이들을 만나온 크리스 메르코글리아노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쓴 책. 교사로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학생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은 무엇인지, 학교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직접 부딪쳐 얻어낸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알바니 프리스쿨은 3살부터 15살까지 아이들 50명 정도가 다니는 학교다. 유치원에서 중학교까지 아이들이 따로 수업을 받지만, 언제든지 함께 어울려 활동할 수 있도록 학교가 운영된다.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폭넓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한 것.

성적, 진학에 초점을 맞춘 다른 학교와 달리, 알비니 프리스쿨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관계맺기"다. 이것은 교사가 아이들에게 가르쳐줄 수 없는 것이기에 학교는 최선의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이때문에, 알비니 프리스쿨은 삶이 지닌 정서적 차원과 인간관계 차원에 마음을 기울이게 한다.

알비니 프리스쿨에서는 교사 역시 배움의 진행 속에 있다. 누가 누구를 가르치는 상하의 관계가 아니라, 학생과 선생, 학생과 학생은 모두 평등한 관계 맺기 속에서 다양한 삶의 진실을 배우고, 삶을 슬기롭게 꾸려나갈 수 있는 힘을 얻는다.

 

머리말 _ 삶과 앎의 초석을 놓는 일 ․ 9
감사의 말 _ 이 책이 나오기까지 ․ 15
들어가는 이야기 _ 해나가면서 이루기 ․ 17

1장. 함께 만들어온 역사 ․ 34
2장. 문제아는 없다 ․ 68
3장. 책상 고치기, 마음 고치기 ․ 102
4장. 치료의 학교 ․ 119
5장. 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출 수 없다 ․ 144
6장. 농축된다는 것의 의미 ․ 163
7장. 자기를 창조하는 아이들 ․ 179
8장. 텔레비전은 눈이 씹는 껌이다 ․ 189
9장. 신은 우리의 종교를 묻지 않는다 ․ 199
10장. 인종과 계급의 갈등을 넘어서 ․ 218
11장. 여성과 남성의 조화를 위해 ․ 234
12장. 가르침과 배움의 경계 허물기 ․ 249
13장. 공동체가 우리를 구원할까 ․ 265

그리고 이야기는 계속된다 ․ 285
옮긴이의 말 _ 삶이 농축된 이야기 ․ 292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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