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음에서 함으로 - 베른하르트 푀크르젠과의 대담 (알63코너)

있음에서 함으로 - 베른하르트 푀크르젠과의 대담 (알63코너)
있음에서 함으로 - 베른하르트 푀크르젠과의 대담 (알6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움베르토 마투라나 | 베른하르트 푀르크젠 (지은이) | 서창현 (옮긴이)
출판사 / 판형 갈무리 / 2006년 초판
규격 / 쪽수 140*210 (보통책보다 조금 작음) / 341쪽
정가 / 판매가 19,000원 / 1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인지생물학의 세계적 거장인 칠레의 생물학자 움베르또 마뚜라나가 독일의 저널리스트 베른하르트 푀크르젠과 나눈 대담집이다. 대화와 문답의 방식으로 인지생물학의 기원과 전개과정, 영향관계 등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리학, 철학, 일상생활의 윤리를 넘나들며 마뚜라나의 '삶'에 대한 이론적, 실천적인 성찰을 보여준다.

마뚜라나는 인지생물학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인지생물학이란 인지 과정들이 어떻게 생명체계인 인간들의 작동으로부터 발생하는지를 보여주려고 시도하는 설명 계획이다. '우리가 관찰자들로서 하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성찰의 측면에서 본다면 인지생물학은 지식의 인식론 분야에 속하는 학문이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우리가 어떻게 '언어하는' 존재들로서 언어 속에 존재하는지에 대한 성찰의 측면에서 본다면, 인지생물학은 인간관계들에 대한 학문이다."

이러한 입장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 지은이는 역사상 벌어진 '물음의 전환'을 입증한다. '그것은 무엇인가?'라는 사물의 본질에 대한 물음에서 '그것이 어떻게 발생했는가?', '그것이 타당하다고 간주했던 대답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나는 어떤 기준을 사용하는가?'라는 물음으로 전환되는, "있음에도 함으로"의 변화라는 것.

총 4부 구성으로, 1부에서는 인지생물학의 기원과 핵심 개념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정신요법계와 마뚜라나 스스로 자신의 이론을 실천하고 적용하는 실제를, 3부에서는 독재자 피노체트와의 만남, 아웃사이더로서의 통찰 등 마뚜라나의 개인사와 이론의 접목을 시도했다. 4부에서는 '사랑의 생물학'을 주제로 인지생물학 관점에서 사랑의 의미를 분석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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