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 깨달음의 씨앗인가 열매인가 - 밝은 사람들 총서 10 (집56코너)

자비, 깨달음의 씨앗인가 열매인가 - 밝은 사람들 총서 10 (집56코너)
자비, 깨달음의 씨앗인가 열매인가 - 밝은 사람들 총서 10 (집5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한자경, 이정기, 미산, 박찬욱, 박성현
출판사 / 판형 운주사 / 2015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76쪽
정가 / 판매가 20,000원 / 17,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 속지 첫장에 이름 하나 남김

도서 설명

 

밝은사람들 총서 10권. 총서 9권 <깨달음, 궁극인가 과정인가>에서 지혜의 문제를 다루었다면, 여기서는 자비의 문제를 다룬다. 초기불교 및 부파불교, 인도 대승불교 및 티벳불교, 중국 대승불교 및 선불교, 서양철학 및 신학, 심리학 방면에서 자비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자비의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이고 어떻게 실천되는지, 자비와 깨달음의 관계는 어떤 것인지 등에 대해 성찰한다.

불교적으로는 자비의 의미에서부터 자비 개념이 변화, 발전되어온 궤적, 자비가 불교사상 및 불교수행 속에서 차지하고 있는 역할, 그리고 불교의 다른 한 축인 지혜와의 관계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서양철학 및 기독교에서 자비와 비견되는 개념인 '사랑'이 어떤 의미 속에 쓰여져 왔는지, 그리고 심리학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는 자비의 효용성 등도 접할 수 있다.

지혜와 자비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야 불교의 가치가, 붓다의 가르침이 온전하게 드러난다. 그리하여 깨달음으로서의 지혜와 실천으로서의 자비가 둘이 아님을, 아니 결코 둘이 될 수 없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혼자서는 존재할 수 없으니, 깨달음 속에 자비가 있고 자비 속에 깨달음이 있는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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