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이후의 한국사 - 전쟁보다 치열했던,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살아남은 자들의 시간 (알역86코너)

전쟁 이후의 한국사 - 전쟁보다 치열했던,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살아남은 자들의 시간 (알역86코너)
전쟁 이후의 한국사 - 전쟁보다 치열했던,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살아남은 자들의 시간 (알역8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상훈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추수밭(청림출판) / 2018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48쪽
정가 / 판매가 16,000원 / 12,8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전략전술의 한국사>, <신라는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등 학자로서의 엄밀함을 견지하면서도 친절한 방식으로 전쟁의 역사를 대중에게 소개해온 저자가 이번에는 역사의 변곡점 가운데 하나인 주요 전쟁이 아닌 종전 이후의 역사들로만 아우른 한국사 신간을 출간했다. 전쟁 이후의 시간들은 한국사에서 과연 어떤 의미일까?

종전 이후의 역사, 전쟁이 끝나고 난 뒤 한반도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후일담들에 대한 이야기다. 한국사를 결정지은 주요 전쟁들이 어떻게 마무리되어 승자와 패자는 각각 어떤 미래를 선택했는지, 그 선택들이 어떤 역사를 불러왔는지 살핌으로써 전쟁 이후라는 고요하지만 특별한 순간들을 통해 한국사 전체를 꿰어 조망하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역사를 살펴보면 전쟁에서 패배가 오히려 약이 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승리가 독이 되는 경우가 있다. 또 패배라도 잘 마무리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사나, 좋은 기회를 내분으로 놓치는 역사는 과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쉽게 볼 수 있는 사례들이다.

이 책에서는 고조선의 멸망부터 6.25전쟁에 이르기까지 한국사상 대표적인 전쟁들을 선별한 다음, 배신자들이 더 당당하게 살았다는 씁쓸한 후일담부터 전란 이후 종가집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는 역사의 나비효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난 전쟁 이후의 역사,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시간들을 처음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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