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일본부설은 허구인가 - 한일분쟁의 영원한 불씨를 넘어서 (알작32코너)

임나일본부설은 허구인가 - 한일분쟁의 영원한 불씨를 넘어서 (알작32코너)
임나일본부설은 허구인가 - 한일분쟁의 영원한 불씨를 넘어서 (알작3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현구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창비 / 2010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195(작은책 크기) / 216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1,8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최상급 책인데 속지 첫장에 새해 인사 적힌 비닐용지 하나 붙어 있음

도서 설명

일본 고대사와 한일관계사 분야의 권위자인 고려대 김현구 교수가 ‘임나일본부와 고대한일관계’라는 주제로 강의해온 내용을 일반인의 시각에 맞춰 풀어쓴 책이다. 고대한일관계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는 장점 이외에도, 자칫 민감한 논쟁으로 번질 수 있는 역사해석의 문제에서 저자가 줄곧 객관적 연구자세를 유지했다는 점은 한일강제병합 100년의 역사학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김현구 교수는 임나일본부설을 단순히 날조로만 보는 우리 사회 한편의 시각을 경계한다. 이는 물론 강제병합의 역사를 잊지 않으려는 노력이기도 하겠지만 그동안 한국사회에서는 이를 객관적으로 조명하고자 시도하지 않았으니 이것 또한 문제라는 지적이다. 다소 도발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는 이 책의 제목에는 고대한일관계사가 대중적으로 공유되지 못했던 이와 같은 사정을 안타까워하는 저자의 마음이 담겼다. 하여 저자는 일본 학자들의 대표적인 주장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차근차근 제시하며 이를 차례로 논박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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