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숲으로 몇 발자국 더 - 문학과지성 시인선 398 (알문1코너)

겨울 숲으로 몇 발자국 더 - 문학과지성 시인선 398 (알문1코너)
겨울 숲으로 몇 발자국 더 - 문학과지성 시인선 398 (알문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경임
출판사 / 판형 문학과지성사 / 2012년 초판2쇄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55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6,7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문학과지성 시인선' 398권. 1998년에 발표한 <부드러운 감옥> 이후 무려 13년 만에 펴내는 이경임 시인의 시집. 시인은 꾸준히 철학과 심리학 등의 인문학 전반에 대한 탐구와 사색을 계속했으며 이에 대한 고민의 흔적들이 깊게 녹아든 시를 써왔다. 이번 시집에 수록된 시편들은 이러한 철학적 사유의 결과물이자 동시에 '슬픔'이라는 정서를 폭발력 있게 전달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은 시인이 살아가며 어렵고 아픈 순간을 맞이할 때마다 자신에게 찾아온 시를 통해 자기 치유와 극복의 가능성을 찾아왔기 때문이었다. 13년 전 우울함이 극에 달했을 때 죽음과 어둠의 감옥에서 아름다움을 피워내고 희망을 걷어 올릴 수 있을 거라는 메시지를 전했던 첫 시집에 이어 이번에는 중년에 이른 시인이 자신의 세계를 응시하며 '비움'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시집 전체를 끌어 나간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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