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과 대량멸종의 역사 - Ecocide (알25코너)

문명과 대량멸종의 역사 - Ecocide (알25코너)
문명과 대량멸종의 역사 - Ecocide (알2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프란츠 브로스위머 (지은이),김승욱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에코리브르 / 200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51쪽
정가 / 판매가 13,800원 / 19,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인류의 환경 파괴, 자연과의 전쟁, 그리고 생태계와 생물의 멸종을 주제로 한 문명사 책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문명사를 되짚어보고 인류가 저지른 생태적 실수들의 원인과 결과를 규명한다. 그래서 이 책은 문명의 역사는 곧 자연과 벌인 전쟁의 역사이자 '대량멸종의 역사', 다르게 말하면 '생태계 살해(Ecocide)'의 역사라고 말한다.

지은이는 지구 역사상 일어난 세 번의 생물 대멸종을 언급한다. 2억5천만년 전, 2억년 전, 그리고 공룡을 비롯한 지상의 생물 50%를 절멸시킨 6500만년 전의 대멸종이 그것이다. 그리고 이후 등장한 현생인류의 환경파괴가 네 번째의 멸종 위기를 불러왔다는 것이다.

식물을 작물화하고 동물을 가축화한 농경생활 이후 인류의 생태계 살해 결향이 강화되어 왔고, 바빌로니아, 이집트, 그리스, 로마, 고대 중국 같은 고대 문명들은 물론 현재의 신자유주의 세계화 역시 생태계 파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생물은 서로 의존하고 사는 경향 역시 가지고 있는만큼, 다른 생태계의 멸종은 곧 인류의 멸종을 위기를 불러온다고 주장한다.

마야나 이스터섬 문명의 붕괴, 상업 포경, 인클로저 운동, 모피운동 등 무분별한 자연 착취가 불러온 생태계 파괴를 돌아보면서,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지구상의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해 '생태적 민주주의'를 그 대안으로 제안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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