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제국 1616~1799 - 100만의 만주족은 어떻게 1억의 한족을 지배하였을까? (알역73코너)

대청제국 1616~1799 - 100만의 만주족은 어떻게 1억의 한족을 지배하였을까? (알역73코너)
대청제국 1616~1799 - 100만의 만주족은 어떻게 1억의 한족을 지배하였을까? (알역7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시바시 다카오 (지은이), 홍성구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휴머니스트 / 2009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36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거대한 중국 역사, 그중에서도 이민족인 만주족(여진족)이 지배층으로 군림한 청조의 역사를 다룬 대중 역사서다. 중화 대륙을 정복할 당시 만주족은 채 100만도 되지 않았으나 1억의 한족을 지배할 수 있었다. 만주족이 280년 동안 성공적으로 한족의 중국 대륙을 지배할 수 있었던 저력은 어디에서 기인했을까?

만주족이 세운 일개 소국이 만족할 줄 모르는 혁신력에 의지하여 차츰 거대한 중화 세계를 집어삼켰다. 그리고 그 힘은 장성 안쪽 세계의 테두리를 아득히 넘어 몽골 세계와 티베트 세계를 통합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중앙아시아로까지 진출하여 이슬람의 위구르 세계도 수중에 넣었다. 청조의 그 만족할 줄 모르는 혁신력이란 도대체 어떠한 역사의 변화를 배경으로 해서 만들어진 것일까?

저자 이시바시 다카오(石橋崇雄)는 한족 중심의 중국사 이해의 틀에서 벗어나 만주족의 입장에서 중국의 역사를 서술한다. 따라서 만주족이 한족의 문화에 흡수 동화되었기 때문이라는 기존의 학설과 달리, 한족이 아니었기 때문에 가질 수 있었던 만주족의 ‘세계성’, 가난했기 때문에 얻을 수 있었던 이들의 ‘활력과 혁신정신’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

혁신을 거듭한 만주족의 청 왕조는 중화 세계뿐 아니라 중앙아시아를 넘어 이슬람 세계까지 이어진 거대한 영토를 정복할 수 있었으며, 이들 영토의 이문화를 융합하여 ‘다민족국가’를 수립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에 오랫동안 중국 대륙을 지배할 수 있었다고 답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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