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철학 - 씨앗에서 삶으로 (알작52코너)

씨앗 철학 - 씨앗에서 삶으로 (알작52코너)
씨앗 철학 - 씨앗에서 삶으로 (알작5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변현단 (지은이)
출판사 / 판형 들녘 / 2020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195(작은책 크기) / 388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저자는 ‘씨앗의 일생’에 주목하면서 씨앗을 흙과 농사 너머 우주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된다. “가장 작은 씨앗 한 톨이 불러일으키는 엄청난 기적을 목도”했기 때문인데 그것이 바로 다양하게 꽃피는 생명과 면밀하게 연결된 생태계, 그 결과로 나타나는 건강한 순환체계와 고유한 생명의 존재가능성이다.

이후 그의 사유는 ‘씨앗이 곧 우주’라는 깨달음으로 나아갔고 마침내 씨앗을 잃어버리면 순환하는 사유체계와 자립생활, 소중한 가치까지 송두리째 빼앗긴다는 확신을 얻는다. 그러고 나서 이 믿음을 전파하면서 실천적 방법의 하나로 더욱 적극적인 ‘토종씨앗’ 운동을 벌인다. ‘씨앗철학’은 곧 생명철학이자 생태철학이며 농사철학인 동시에 몸철학이고, 삶의 실천철학이자 세계관이며 우주관이라고 강조하면서. 그리고 ‘씨앗’으로서의 ‘개인’을 자각할 때 비로소 ‘나의 운동으로부터 세상이 변하’는 놀라운 실천과제를 완수하게 된다.”고 주장한다.

『씨앗철학』은 농철학을 온몸으로 실천해온 농부 변현단의 삶의 기록이자 농사법의 정수이며 결정판인 동시에, ‘씨앗의 눈으로 보고 씨앗의 소리를 듣고 씨앗의 향을 맡고 씨앗의 삶을 사는’ 씨앗철학의 방법론을 정치·사회·문화·경제·교육·종교 등 우리 삶의 각 분야에 적용해야 한다는 소중한 외침이다. 이 책이 삶의 가치와 방향을 잃고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씨앗’이 되어줄 것을, 그리고 지속가능한 삶과 농사를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씨앗운동의 분기점’이 되어줄 것을 확신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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