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고택 - 지행합일을 실천한 백의정승의 집 (알가37코너)

명재고택 - 지행합일을 실천한 백의정승의 집 (알가37코너)
명재고택 - 지행합일을 실천한 백의정승의 집 (알가3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차장섭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열화당 / 2017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64쪽
정가 / 판매가 28,000원 / 25,2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우리나라 유수의 고택을 선별하여 그 가문의 역사, 고택의 건축적 특성, 집안의 사상과 문화 등을 한 권의 책으로 펴내고 있는 열화당에서, <선교장>, <녹우당>에 이어 세번째 책 <명재고택>을 출간했다. 선교장이 강릉 지역의 부호로서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 왔고, 녹우당이 윤선도.윤두서 등 걸출한 문인과 예술가를 배출한 해남의 명문가였다면, 명재고택은 호서 지역 당대 최고의 학자 집안이라 할 수 있다.

노성의 파평윤씨는 회덕의 은진송씨, 연산의 광산김씨와 더불어 호서 삼대 사족으로 손꼽히는 명문가로, 그 중심에는 조선 후기 소론의 영수로서 단 한 차례도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오로지 학문과 교육에 힘썼던 거유 명재 윤증(1629-1714), 그리고 삼백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명재고택이 자리하고 있다.

급격한 사상적 변동기였던 17세기의 성리학자이자 예학자였던 윤증은 당쟁으로 혼란스러웠던 조정을 멀리하고, 외증조부 우계 성혼에서 부친 윤선거로 이어지는 가학 전통을 계승하며 평생 동안 고향 노성에 머물며 학문 정진과 후진 양성에만 힘써 온 참다운 지식인이었다. 이 책은 명재 윤증을 중심에 놓고, 노성 파평윤씨가의 역사, 명재고택의 건축적 특성, 이 집안에 전해 내려오는 사상과 문화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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