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형상들 (알집13코너)

역사의 형상들 (알집13코너)
역사의 형상들 (알집1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자크 랑시에르 (지은이),박영옥 (옮긴이)
출판사 / 판형 글항아리 / 201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15쪽
정가 / 판매가 0원 / 8,7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1996년 12월, 조르주퐁피두센터에서는 '역사에 직면해서(1933~1996)'라는 주제의 전시회가 열렸다. 즉 1933년부터 1996년까지 60여 년간 양차 세계대전을 비롯해 헝가리 혁명, 베트남전, 사회주의의 몰락 등 여러 역사적 사건에 직면했던 예술가들을 한데 불러모은 것으로, 당시 전시회 카탈로그를 위해 쓰인 글을 묶어낸 책이다. <역사의 형상들>은 그로부터 16년 뒤인 2012년에 출간되었다.

1990년에 <정치적인 것의 가장자리에서>를, 1995년에 <불화>를 발표한 랑시에르는 사유의 방향을 조금 틀어 미학과 정치의 관계를 탐구하기 시작한다. 말하자면 이 책에 실린 두 글, <잊을 수 없는 것들>과 <역사의 의미와 형상들>은 그 전환점에 놓여 있는 텍스트이자 또한 역사로도 읽히고 이야기로도 읽히는 histoire의 중의성을 영화.사진.회화 등의 프리즘을 통해 들여다본 텍스트이기도 하다.

바꿔 말해 <역사의 형상들>은 역사의 이름들을 불러오며, 이미지의 운명을 언급하면서 감각적인 것의 나눔을 다루는, 정치적인 것의 가장자리에 놓인 텍스트다. 짧고 압축적인 이 글들에서 그는 그가 지속적으로 주제 삼고 있는 역사.정치.미학의 불가분한 관계를 우리 시대 발명품인 영화나 사진 이미지들, 혹은 그 자신의 역사를 가진 회화 이미지들의 '표상의 힘'을 통해 질문하고 있다.

목차

목차

잊을 수 없는 것들
1. 카메라 렌즈 뒤에서
2. 창문 뒤에서
3. 가시성의 문턱
4. 소멸에 직면해서

역사의 의미와 형상들
1. 역사의 네 가지 의미
2. 역사와 표상: 근대성의 세 가지 시학
3. 역사화歷史畫의 세 가지 형식

옮긴이의 말
인용된 영화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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