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의 친화력 - 신화, 구원, 희망 - 새로운 질서 1 (알집13코너)

괴테의 친화력 - 신화, 구원, 희망 - 새로운 질서 1 (알집13코너)
괴테의 친화력 - 신화, 구원, 희망 - 새로운 질서 1 (알집1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발터 벤야민 (지은이),조형준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새물결 / 2011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16쪽
정가 / 판매가 16,000원 / 13,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벤야민과 관련하여 가장 많이 인용되는 ‘비평가는 연급술사이다’라는 명제를 비롯하여 문예 비평에 대해 그의 종합적인 입장을 가장 체계적으로 보여준 문제작. 곳곳에 산포되어 있는 빼어난 비평문은 지금 우리 상황에 읽어도 전혀 동시대성이 떨어지지 않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동시에 이 저서는 ‘희망은 오직 희망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만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다’란 비의적인 문장으로도 유명한데, 이 말은 동시에 그의 ‘정치 철학’의 핵심을 요약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신화’와 ‘폭력’ 그리고 ‘법’그리고 그것을 넘어서는 ‘구제’와 ‘구원’에 대해 벤야민의 독창적인 결론으로 제출되고 있는 위의 명제는 ‘불신, 불안, 불만의 3불(不)’시대라는 오늘날에 읽어보아도 그의 사유의 정치적 현재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떠올리게 만든다. 그리고 예를 들어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의 <계몽의 변증법>이 이 글에서 얼마나 큰 영향을 받았고 이를 어떤 ― 왜곡된 ― 방향에서 모사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