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불교유신론 (알오36코너)

조선불교유신론 (알오36코너)
조선불교유신론 (알오3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한용운 (지은이), 최경순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민족사 / 2015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52쪽
정가 / 판매가 23,500원 / 19,500원

도서 상품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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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조선불교유신론'(1913년 불교서관)은 만해 한용운의 저작으로, 당시 조선 불교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개혁방안을 체계적으로 제시하여 조선불교의 근대화를 추진했던 책이다.

Ⅰ장은 '조선불교유신론'의 해제이다. 역자는 저자 한용운의 생애와 저술 당시의 시대적 상항에 대해 자세히 고찰했다. 또 『조선불교유신론』의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만해 사상의 근간이 된 량치차오(梁啓超)와 사회진화론에 대해서도 살폈다.

Ⅱ장은 '조선불교유신론' 을 번역한 부분인데, 한용운은 조선불교 개혁을 토로하고, 불교는 미신이 아니라 고금동서의 모든 철학을 종합·포섭하고 있는 위대한 사상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불교의 이상(理想)은 평등주의 내지는 구세주의(救世主義)에 있는 것으로 이는 서양의 자유주의와도 일맥상통하는 데가 있다고 역설했다.

인류 문명이 발전해 갈수록 불교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불교의 근대화를 위해서는 미신적인 요소가 있는 탱화와 번잡한 의식들을 버려야 하고, 승려도 체계적 교육을 받아야 하며, 결혼 생활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사원의 주지 선출 문제, 교단 조직과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Ⅲ장은 <'조선불교유신론' 의 번역과 그 연구(부제: 만해학(萬海學)의 ‘빛과 그림자’)>이다. 여기서 역자는 '조선불교유신론' 의 새번역의 필요성과 이 책에 대한 평가를 비롯해 만해의 일본행이 만해 사상에 끼친 영향력을 분석했다. 부록에는 '조선불교유신론' 의 영인본이 실렸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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