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의 탄생 (알코너)
저자 | 김두규 (지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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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홀리데이북스 / 2017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272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사주의 형성과정으로 읽는 시대의 흐름. 한국과 중국에서 나온 모든 술서와 역사서를 하나하나 번역하여 분석하고 해석해 낸 작업의 완결판이다. 현재 우석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이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민속학)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에 따르면 중국에서 시작된 사주이론은 당과 송대 사이, 즉 ‘오대십국’의 약 60년(907-960년) 동안에 그 초기적 모습을 갖추었다.
중국 역사에서 사주는 시대의 흐름을 타고 들불처럼 번져나갔다. 한(漢)대의 동중서는 유가와 음양가를 연결해 ‘천인합일설’을 정치이념으로 제시하였다. 그 발전의 시작은 위정자들의 권위를 세우기 위함이었다. 사주는 시대상을 반영하며 수그러들었다가 다시 살아난다. 주로 별점을 치는 유목민족이 중국 대륙의 권력을 잡았던 원나라 때는 사주의 발전도 그만큼 더뎌졌다. 그러나 원을 멸하고 주원장에 의해 명나라가 들어섰을 때는 달랐다. 원나라의 별점을 흡수하면서 빠르게 발전해 나갔다. 이때 생긴 것이 흔히들 ‘도화살’ ‘역마살’이니 말하는 ‘신살’의 개념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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