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의 길을 가다 - 전쟁이 아닌 협상으로 일군 아름다운 200년의 외교 이야기 (알마95코너)

통신사의 길을 가다 - 전쟁이 아닌 협상으로 일군 아름다운 200년의 외교 이야기 (알마95코너)
통신사의 길을 가다 - 전쟁이 아닌 협상으로 일군 아름다운 200년의 외교 이야기 (알마9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서인범 (지은이)
출판사 / 판형 한길사 / 2018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808쪽
정가 / 판매가 28,000원 / 22,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저자 서인범(동국대학교 교수, 사학과)이 총 길이 2,000킬로미터에 달하는 통신사의 길을 직접 따라가며 조선시대 대일외교의 본질과 지혜를 문학적 문체로 유려하게 서술한 '역사답사기'다. 철저한 사료 조사에 현장에서 만난 많은 이와의 인터뷰, 박물관 견학 등이 더해져 역사적 진실에 최대한 근접하면서도 생생한 느낌을 준다. 무엇보다 당시 조선이 적국 일본과 어떻게 관계를 정상화하고 각종 문제를 풀어냈는지 집중적으로 다루어, 오늘 첨예하게 대립 중인 우리와 일본의 관계를 돌아보게 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통신사의 일거수일투족을 쫓았다. 부산에서 출발해 쓰시마와 세토나이카이, 오사카와 교토를 지나, 도쿄(에도)에 도착한 뒤, 닛코를 방문하기까지 통신사가 지나간 주요 경유지 58곳을 직접 답사해 통신사 관련 저서 중에서도 방대한 분량을 자랑한다. 여행기로서도 충실해 400여 개에 달하는 현장 사진과 도판을 싣고, 통신사가 걸은 길을 인포그래픽 형식의 지도로 만들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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