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로 - 부산에서 서울까지 옛길을 걷다 (알인18코너)

영남대로 - 부산에서 서울까지 옛길을 걷다 (알인18코너)
영남대로 - 부산에서 서울까지 옛길을 걷다 (알인1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신정일 (지은이)
출판사 / 판형 휴머니스트 / 2007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44쪽
정가 / 판매가 17,000원 / 38,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조선시대에는 9대 간선로라 하여, 서울을 중심으로 각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망이 있었다. 그중 대표적인 길이 영남지방(부산)에서 서울로 이어진 영남대로이다. 문화사학자이자 답사가 신정일은 조선 시대 대표적 도로인 영남대로와 삼남대로를 직접 걸었고, 이 책은 그 길에 대한 답사기이자 보고서라 할 수 있다.

지은이는 사라진 옛길을 따라 부산에서 서울까지 걸으며 아직 남아있는 옛 모습들을 더듬고, 길 위에 남겨진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한다. 먼 길 걱정하며 밥을 내어주는 아주머니의 푸짐한 인심, 배낭에 붙인 깃발을 보고 손을 흔드는 아이들 등 답사 도중에 만난 푸근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이 책을 딱딱한 보고서에서 탈피할 수 있는 현장감을 부여하고, 동시에 옛길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이라는 강력한 정서를 담아내고 있다.

영남대로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보여주기 위해 실제 답사가 가능한 지도를 실어 두었으며,.답사할때 사용한 :50,000 지도를 활용하여 39컷의 지도를 일정에 맞춰 배치하고, 그 위에 영남대로 길을 표시하여 답사 이야기를 읽어가며 실제로 그 길을 따라 걸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960리, 열나흘 여정을 통해 옛길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당시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책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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