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타클의 사회 (알집35코너)
저자 | 울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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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울력 / 2014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224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20세기의 <자본>, 상황주의자의 기본 저작이자 주요 이론 작업으로 평가받는 <스펙타클의 사회>. 드보르는 이 책에서 마르크스와 루카치의 논증을 바탕으로 풍요가 엄습하는 20세기의 서유럽에서 탄생하고 있는 상품 물신의 새로운 형태인 “스펙타클”을 개념화하고 그것에 대한 자각을 요청하고 있다.
1차 세계대전 직후, 루카치로 대표되는 몇몇 마르크스주의자들은 소외 개념을 전면에 부각시킨다. 그동안 이 개념은 계급투쟁이라는 우선순위에 떠밀려 자본주의 발전 과정의 부대 현상으로 취급되어 왔었다. 물론 이 개념을 둘러싼 논쟁은 이론적으로만 머물렀지만, 거기에서 도출된 하나의 결론을 드보르가 계승한다. 그것은 독립적이 된 경제 발전은 그 변이 형태가 어떤 것이든 관계없이 총체적 삶의 적이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9개의 장과 221개의 테제로 구성된 <스펙타클의 사회>는 일종의 정치적 시론으로서 모든 테제가 단정적인 방식으로 진술되고 있다. 드보르는 각 테제의 타당성을 입증하지도 않고, 또한 그것을 독자들이 납득하도록 설명하지도 않는다. 이는 세계의 해석이 아니라 세계의 변혁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는 <포이어바흐에 관한 테제>의 권고를 따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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