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의 경계에서 독재를 읽다 - 대중독재와 박정희 체제 (알역95코너)

근대의 경계에서 독재를 읽다 - 대중독재와 박정희 체제 (알역95코너)
근대의 경계에서 독재를 읽다 - 대중독재와 박정희 체제 (알역9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임지현, 조희연, 고병권, 김학이, 정희진, 최갑수, 윤해동 외 다수
출판사 / 판형 그린비 / 200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48쪽
정가 / 판매가 17,900원 / 14,3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독재에 침묵적으로 순응하거나 적극적으로 공모하는 대중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대중독재론. 이를 한국의 박정희 체제에 본격적으로 적용시킨 연구들을 담았다. 2006년 4월 개최되었던 '2006 춘계 대중독재 학술토론회'에서 나온 성과물을 모은 책. '억압적인 소수자'와 '저항하는 다수'라는 기존의 이분법적인 독재 분석에서 탈피해 박정희 체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임지현 한양대 비교역사문화연구소장을 비롯한 기존 대중독재론 그룹 외에도 최갑수, 고병권, 정희진, 조희연 등의 외부 연구자들과, 윤해동, 김준, 김원 등 박정희 체제에 전문성을 가진 필자들이 참여하여 시각의 폭을 보다 확대하고 있다. 또한 2004년 대중독재 개념이 처음 등장한 이래로 나왔던 생산적인 비판과 제안들을 수용한 논의를 전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독일 나치를 비롯한 서양의 근대와 대중독재 간의 관계를 논의하는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박정희 체제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고 있다. 박정희의 미출간 저작인 <한국민주주의>를 발굴해 이 책에서 드러나는 박정희 독재의 '주권독재적 성격을 분석한 논문, 일상사와 미시사의 관점에서 노동자와 도시하층민, 청년문화와 사회정화 담론 등을 분석한 연구 등이 실려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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