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계 : 문화연구와 문화기호학 - 우리 시대의 고전 20 (나99코너)
저자 | 유리 M. 로트만 (지은이), 김수환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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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초판2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392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지난 2000년 러시아의 ‘이스쿠스트보-에스페베’ 출판사에서 출간된 로트만 선집 『기호계Семиосфера』에 실린 논문 중에서 문화기호학과 관련된 논문 12편을 번역한 것이다. 러시아 역사와 문화에 익숙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옮긴이 주를 달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로트만은 미하일 바흐친과 더불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현대 러시아 지성계의 대표적 학자이자, 문화를 본격적인 기호학적 연구의 대상으로 삼아 문화기호학이라는 학제의 가능성과 자리를 예견하고 예비했던 최초의 이론가이다. 로트만의 ‘문화기호학’은 기호학적 체계로서의 문화 자체, 즉 총체로서 작동하는 문화 자체의 기호학적 메커니즘을 탐구하는 학문 분야이다.
문화사 기술, 문화의 유형학 연구에서 출발해 신화, 인공지능, 문화들의 상호 작용 문제로 이어지는 로트만의 폭넓은 사유는, ‘원 소스 멀티 유즈’라는 말로 대변되는 문화콘텐츠의 다양한 몸 바꾸기 현상부터 문화(문명) 간 대화(충돌)론이나 (탈)식민주의 담론에서 논의되는 핵심적인 영역까지 포괄한다.
목차
목차
한국어판 출간에 부쳐_미하일 로트만
문화를 유형학적으로 기술하기 위한 메타언어에 관하여
문화의 기호학적 메커니즘에 관하여
문화의 기호학적 연구를 위한 테제들
신화-이름-문화
기호학적 체계의 역동적 모델
집단적 지성으로서의 문화와 인공지능의 문제
문화 현상
두뇌-텍스트-문화-인공지능
문화들의 상호 작용 이론의 구축을 위하여
문화의 기억
주체이자 그 자신에게 객체인 문화
문화의 역동성에 관하여
옮긴이 해설: 유리 로트만과 기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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