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참나무 숲에서 아이들이 온다 - 최하림 시집 (코너)

굴참나무 숲에서 아이들이 온다 - 최하림 시집 (코너)
굴참나무 숲에서 아이들이 온다 - 최하림 시집 (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최하림
출판사 / 판형 문학과지성사 / 1998년 초판2쇄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06쪽
정가 / 판매가 5,000원 / 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굴참나무숲에서 아이들이 온다>에서 시인의 목소리는 세계와 사물을 향해서 한껏 열려 있다. 시인의 시선은 너무나 투명하여 사물에 닿으면 시선은 사라지고 사물의 본 모습만이 오롯이 떠오른다. 그리고 시인의 귀는 툭 터져 있어 그 어떤 소리도 걸러내지 않고 온전한 소리를 듣는다.

이때 시인은 고독 그 자체이다.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시인은 고독이라는 말 안에 자신을 숨기고 지운다. 그리하여 세계와 사물은 이 고독을 향해, 이 고독 때문에 비로소 저 자신으로 빛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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