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셰프 서유구 - 요리하는 조선 사대부 (음6코너)
저자 | 곽미경 (지은이), 정정기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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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16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335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조선에도 음식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셰프가 있었다? 그렇다. 진정한 의미의 조선 음식 연구가를 꼽자면, 조선 후기의 실학자 풍석 서유구 선생이 바로 그이다. 그는 당시의 우리 전통 음식을 모두 모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레시피를 자세히 정리해 놓았다.
더 나아가 한문으로 쓰인 중국, 일본의 음식 관련 요리책들을 최대한 섭렵하고, 자신의 음식 체계 속에 녹여냈다. 그러면서도 당시 조선의 음식 특성과 조선 사람의 문화적 미각을 중심으로, 어린 시절부터 맛보고 세심하게 관찰한 수많은 전통 음식 요리법을 고스란히 담아 놓았다. 그런 의미에서 <조선 셰프 서유구>는 조선의 어떤 요리책보다도 방대하고 체계적이며, 세밀하고 개방된 전문 기록이다.
이 책은 <임원경제지>를 저술한 풍석 서유구 선생의 삶을, 선생이 체계적으로 기록해놓은 <임원경제지> '정조지' 속의 음식 레시피와 함께 버무려 소설적으로 그려낸 일종의 드라마다. 풍석 선생의 일생을 어린 시절, 청년 시절, 장년 시절, 노년 시절로 나누고 25장면으로 구성하여, 각 장별로 그가 살아가며 겪었을 인생 단면을 그리면서 음식과의 인연을 담았다. 그리고 해당 음식을 직접 복원하면서 느낀 소회와 간략한 레시피도 함께 다루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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