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 뒷골목을 읊다 - 당시唐詩에서 건져낸 고대 중국의 풍속과 물정 (나33코너)

당나라 뒷골목을 읊다 - 당시唐詩에서 건져낸 고대 중국의 풍속과 물정 (나33코너)
당나라 뒷골목을 읊다 - 당시唐詩에서 건져낸 고대 중국의 풍속과 물정 (나3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마오샤오원 (지은이), 김준연, 하주연 (옮긴이)
출판사 / 판형 글항아리 / 2018년 초판
규격 / 쪽수 140*210(보통책보다 조금 작음) / 400쪽
정가 / 판매가 19,500원 / 13,9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나라의 일생을 기록한 것이 사史라면, 사람의 하루하루를 기록한 것은 시詩다. 시는 그 시대 사람들의 일상과 꿈, 온갖 시시콜콜한 것부터 원대한 것까지 그들이 행하고 또 바라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저자 마오샤오원은 중국 고전 시가를 대중에게 소개해온 작가로, 여기서는 당시 약 300수를 들어서 당나라 사람들의 생활을 9개의 분류, 즉 '입신양명' '결혼' '꽃' '꿈' '화장' 등으로 묶어 보여준다.

이 책에서 우리는 기존의 역사서가 제공하던 유의 정보들, 당나라가 다른 나라와 어떤 관계에 있었고, 아무개 왕이 무슨 정책을 폈는지 등은 알 수 없지만, 당나라가 강성하던 시기 그 사람들의 연회가 얼마나 호화로웠고, 당나라의 성쇠에 따라 여인들의 옷차림은 어떻게 달라졌으며, 꽃과 풀로도 싸울 정도였던 그들의 호승심이 어떤 놀이 풍경을 자아냈는지 등을 알게 된다.

적재적소에 함께 실린 중국의 옛 그림 약 100폭은 상상을 풍부하게 한다. 더불어 시의 구절을 직접 인용했기에 고대 중국의 호시절에 어떤 아름다운 시가 있었는지 알게 되는 것은 물론이며, 곳곳에서는 이백, 두보, 한유, 백거이 등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사랑받는 대시인의 일화가 등장해 흥미를 돋운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1장 자기 홍보: 시와 입신양명
2장 연리지: 혼례에서 이혼까지
3장 꽃: 모란 열풍
4장 도깨비불: 꿈과 기이한 이야기
5장 매화 화장: 분을 칠하고 연지를 바르고
6장 붉은 소매: 기루의 여인들
7장 구름옷: 노출과 남장
8장 식탐: 연회의 금은 그릇
9장 북 치기: 꽃과 향으로도 싸우다

남은 이야기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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