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를 뒤흔든 위서 (알역22코너)

한국사를 뒤흔든 위서 (알역22코너)
한국사를 뒤흔든 위서 (알역2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삼웅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인물과사상사 / 2004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20쪽
정가 / 판매가 9,5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역사는 과거에 대한 기억과 기록이다. 기억과 기록은 선택과 배제 혹은 개입의 행위이기 때문에 거기에는 주관이 개입된다. 그리고 이렇게 구성된 역사는 과거에 대한 해석인 동시에 현재에 효과를 발휘한다. 이같은 이유 때문에 역사서를 두고서 논의가 끊이지 않는다. 글의 진위 여부와 관련해 논란이 일기도 하고, 역사서가 품고 있는 기획에 대한 논란이 일기도 한다.

이 책은 이러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역사서들을 소개한다. 특히 정치적, 사상적, 종교적 동기에서 만들어진 위서들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1부에서는 한국의 정체성를 형성하는 일에 효과를 발휘한 역사서들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권력의 입장에서 쓰여진 역사와 민중의 입장에서 쓰여진 역사를 함깨 소개한다. 3부에는 역사서술이 어떻게 당대의 현실에 효과를 발휘했는지 보여주는 역사서에 대한 소개가 실렸다. 사마천이나 토인비의 역사서술에 드러난 한국사 해석, 조선총독부가 편찬을 주도한 <조선반도사>에 담긴 한국사 해석 등을 살려볼 수 있다.

목차

목차

머리말: 문자의 탄생과 함께 시작된 위서의 역사

1부: 한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
고대 한국에는 일본의 식민지가 있었을까 『일본서기』와 임나일본부
세상의 민심을 바꾼 예언 시대를 예비한 『도참비기』
애국사관과 식민사관 사이에서 아직도 알 수 없는 『환단고기』의 진실
만주 벌판을 보며 흘린 북애노인의 눈물 『규원사화』는 민족정신을 일깨우는 책
발해의 대야발과 신채호가 서문을 쓴 책 수수께끼의 한국 고대사를 전하는 『단기고사』
신라 화랑의 문란한 성을 기록하다 풀기 힘든 『화랑세기』의 비밀
잉어가 “붉은 생선님”이 된 사연 ‘피휘(避諱)’를 통해 보는 절대왕조 시대
소신(小臣)은 명나라를 모시는 하복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유학자들의 사대 곡필
한국사를 왜곡한 외국인들 사마천과 소동파 그리고 토인비

2부: 권력자의 꿈, 백성의 꿈
갈등과 변화를 알려주는 징후들 왕조시대를 배회한 참요와 비기
천 년 뒤까지 전한 고려 태조의 유훈 지역차별의 교범이 된 <훈요십조>
하늘이 내린 자리를 바꿔라 “목자득국(木子得國)” 전단과 이성계의 꿈
글자 한 자로 운명이 갈리다 정적을 죽인 문자 바꿔치기
진인과 선인이 다스리는 삼한의 땅 허균이 가명으로 썼다는 『동국명산동천주해기』
국교 정상화를 둘러싼 조선, 일본, 쓰시마의 신경전 임진왜란 후 일본이 국서를 개작한 이유더보기

머리말: 문자의 탄생과 함께 시작된 위서의 역사

1부: 한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
고대 한국에는 일본의 식민지가 있었을까 『일본서기』와 임나일본부
세상의 민심을 바꾼 예언 시대를 예비한 『도참비기』
애국사관과 식민사관 사이에서 아직도 알 수 없는 『환단고기』의 진실
만주 벌판을 보며 흘린 북애노인의 눈물 『규원사화』는 민족정신을 일깨우는 책
발해의 대야발과 신채호가 서문을 쓴 책 수수께끼의 한국 고대사를 전하는 『단기고사』
신라 화랑의 문란한 성을 기록하다 풀기 힘든 『화랑세기』의 비밀
잉어가 “붉은 생선님”이 된 사연 ‘피휘(避諱)’를 통해 보는 절대왕조 시대
소신(小臣)은 명나라를 모시는 하복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유학자들의 사대 곡필
한국사를 왜곡한 외국인들 사마천과 소동파 그리고 토인비

2부: 권력자의 꿈, 백성의 꿈
갈등과 변화를 알려주는 징후들 왕조시대를 배회한 참요와 비기
천 년 뒤까지 전한 고려 태조의 유훈 지역차별의 교범이 된 <훈요십조>
하늘이 내린 자리를 바꿔라 “목자득국(木子得國)” 전단과 이성계의 꿈
글자 한 자로 운명이 갈리다 정적을 죽인 문자 바꿔치기
진인과 선인이 다스리는 삼한의 땅 허균이 가명으로 썼다는 『동국명산동천주해기』
국교 정상화를 둘러싼 조선, 일본, 쓰시마의 신경전 임진왜란 후 일본이 국서를 개작한 이유
붓을 잡은 손을 자르다 삼전도의 치욕을 말해주는 대청황제공덕비
전통시대의 비공식적인 언로들 괘서(掛書)를 쓴 자는 교수형에 처하라
계명산천을 기다리는 민중의 염원을 담은 책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읽고 사랑했던 『정감록』
새타령에 담긴 조선 독립의 희원 한말의 난세를 유행했던 참요와 민요

3부: 여론을 조작하는 사람들
나라는 멸할 수 있으나 역사는 멸할 수 없다 친일파의 이름으로 간행된 박은식의 『한국통사』
합방 성과는 하늘의 묵시와 같다 3?1 운동을 비판한 한국인들
인류 역사상 최대 위서 조선총독부가 편찬 작업을 주도한 『조선반도사』
열등한 한민족의 개조를 위해 일본 식민사관의 나팔수가 되었던 이광수의 <민족개조론>
배신과 여론조작이 난무했던 일제말 조만식의 <학병권유논설>의 진상
민족대표에서 친일파, 다시 애국자로 친일파 최린이 애국자가 된 사연
민족의 진로와 운명을 바꾼 신문기사 소련의 신탁통치 추진을 보도한 『동아일보』
김구와 안두희의 최후의 대화 『시역의 고민』에 담긴 김창룡의 노림수
이승만은 태양, 이기붕은 달 용비어천가의 절정, 『민족의 해와 달』
군사정권과 민주 인사 함석헌을 음해한 신문기사와 책
김대중 죽이기를 위해 대통령 후보의 목을 겨냥한 『동교동 24시』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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