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그림속의 서양화법 (알집76코너)

조선시대 그림속의 서양화법 (알집76코너)
조선시대 그림속의 서양화법 (알집7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성미 (지은이)
출판사 / 판형 대원사 / 2000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54쪽
정가 / 판매가 16,000원 / 2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한국화를 비롯하여 동양회화 전반에 대한 다양한 논문과 책을 발표해온 이성미 선생이 쓴 책으로, 조선 후기 새로운 양식의 하나인 서양화법이 우리 회화 속에서 어떻게 나타났는가하는 흥미로운 연구 성과를 담고 있다. 1997년에 발표한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연구 논문 「朝鮮時代 後期 繪畵에 미친 西洋畵法의 영향」을 바탕으로 내용과 사진 자료를 보완한 것.

중국이나 우리 나라의 지식인들이 서양 미술을 처음 대했을 때의 반응은 정말 '충격'적인 것이었을 터이다. 이러한 느낌에 대해 이익, 정약용, 이덕무, 홍대용, 박지원 등 조선의 선비들이 문헌을 통해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조선시대 회화의 오랜 전통이 서양화법의 영향으로 인해 근본적으로 달라졌다고는 볼 수 없지만, 서양 회화에 접촉한 뒤 18세기 이후 조선시대 회화에서는 그 영향이 필연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인물의 사실적인 묘사, 명암에 의한 입체감의 표현, 두드러진 감정 묘사, 투시법·원근법에 의한 건물들의 입체감과 공간감의 표현 등, 인물화, 산수화, 영모화, 책가화, 기록화 등에서 서양화법의 영향을 찾아볼 수 있다.

100컷 남짓한 사진들을 통해 서양화법이라고 일컫는 것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고 이것이 중국과 우리 나라 회화에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났는가를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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