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학 2 - 꿀에서 재까지 - 한길그레이트북스 99 (코너)

신화학 2 - 꿀에서 재까지 - 한길그레이트북스 99 (코너)
신화학 2 - 꿀에서 재까지 - 한길그레이트북스 99 (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지은이),임봉길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한길사 / 2008년 초판2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716쪽
정가 / 판매가 32,000원 / 2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신화는 특이하다. 단순한 옛날 이야기가 아닐 뿐더러, 자연 현상을 설명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여우가 사람이 되고, 사람이 새가 되는 그야말로 '신화의 세계'이지만 그렇다고 개인이 창조한 동화나 소설과도 같지 않은, 집단의 산물이다. 그렇다면 신화는, 과연 무질서한 인간 정신의 산물일까.

레비-스트로스는 남아메리카의 신화를 분석함으로써 비이성적.비합리적으로 보이는 신화를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며 논리적인 것으로 환원시켜 야생적 사고와 합리적 사고를 통합하는 인간 정신의 심층에 존재하는 초합리성을 찾는다. 즉, 과거와 현재 내 문화와 타문화를 초월하여 어디에나 존재했고 또 존재하는 인간 정신 속의 초월적.구조적 무의식의 법칙을 증명하는 작업이다.

1권은 '날것과 익힌 것'의 대립으로 출발하여 남아메리카 부족들이 상정하는 취사의 신화학 논리의 위력적인 전개를 보여준다. 그리하여 사회와 정신철학의 씨앗인 신화적 사고의 몇몇 일반적 특성을 규명한다.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구조인류학 방법론과 이론을 넘어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식을 경험하게 한다.

2권 "꿀에서 재까지"로는 질의 논리는 물론 형식의 논리를 주로 사용하여 신화를 분석한다. 꿀과 담배, 취사 주변부에서 출발하여 <신화학> 1권의 출발점인 취사로 돌아오기 위해 빈/가득 찬, 채우는/채워진, 내부/외부, 포함된/배재된 등 혁식의 논리를 바탕으로 분석한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